경콘진, 도민 콘텐츠 제작 활성화 위해
공연·행사·프로그램 등 출연 지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올해 말까지 유튜브 프로젝트인 '슬리피가 무료로 달려갑니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슬리피가 무료로 달려갑니다'는 래퍼 슬리피가 '경기도 홍보대사 되기'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도에서 다양한 체험에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슬리피가 무료로 달려갑니다'는 경콘진 유튜브 프로그램인 '콘테스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기간에 슬리피는 공연, 행사, 프로그램 등에서 신청자가 제안한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1일부터 12월31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슬리피가 출연한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각 과정은 경콘진 유튜브를 통해서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도 내 시·군, 공공기관, 기업, 학교를 비롯해 경기도와 관련이 있는 모든 개인과 단체다.

온라인 신청양식(https://forms.gle/33Nqq7x4DUt2Ra9n9)을 다운받아 제출하면 내부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경콘진 송경희 원장은 “출연료나 홍보비용이 부족한 기업을 지원하고 경기도 기업, 경기도민의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기업과 도민, 학생과 직장인, 전문 콘텐츠 및 아마추어 콘텐츠 제작에 있어 신선한 시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