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는 민간 봉사단체인 '아이다움 봉사단'이 최근 홀몸노인을 위한 '마음의 꽃차'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봉사단이 직접 만든 꽃차는 소화기에 좋은 차풀차로 장성란 봉사단장이 기부한 연어캔과 과자, 마스크, 음료, 손소독제와 함께 푸드마켓 2호점에 전달됐다.

장성란 단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활동 범위가 좁아져 건강이 염려됐는데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