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 김성원(경기 동두천시∙연천군) 국회의원은 행정안전부 ‘2021 특수상황 지역 개발사업’에서 연천군에 총사업비 222억원 규모의 3개 신규사업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연천IC 연결도로 개설 ▲연천 DMZ 피스브릭 하우스 ▲백학 저수지 힐링 쉼터 조성사업이다.

‘연천IC 연결도로 개설공사사업’은 총사업비 95억원으로, 연천IC 연계도로를 개설함으로써 연천읍 내 주변 교통 단절을 해소해 인구유입을 도모, 지역주민의 교통편익과 생활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연천DMZ 피스브릭 하우스 사업’은 총사업비 53억원으로, 군의 역사문화와 자연환경을 상정하는 대표적인 장소인 벽돌공장을 문화예술과 접목한 DMZ평화 관광거점 및 지역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백학저수지 힐링쉼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74억원으로, 연천 서부권의 중심인 백학저수지를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생태관찰, 산책 등 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특수상황 지역 사업선정 이후 예산 편성∙집행 계획과 추진은 오는 연말 국회에서 2021년 정부예산이 확정되면 결정될 예정이다.

/연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