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N 제공]

 

등골오싹 미스터리 판타지 주말극 OCN의 '미씽'이 1.7%로 첫 발을 내딛었다.

'미씽'은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수사극이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 방송한 OCN 주말극 '미씽: 그들이 있었다' 1회 시청률은 1.7%(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미씽' 첫 회에서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생계형 사기꾼 김욱(고수 분)이 영혼이 사는 두온마을에 우연히 들어서 두온마을을 지키는 문지기 장판석(허준호)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실종된 망자들을 볼 수 있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미씽'은 첫 회부터 독특한 소재와 흡인력 있는 전개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빠른 전개와 더불어 미스터리, 판타지, 휴머니즘을 한 번에 담아낸 구성도 돋보였다.

KBS 2TV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30.2%-35.5%, SBS TV 금토극 '앨리스'는 6.4%-9.2%, tvN 주말극 '비밀의 숲2'는 6.0%, JTBC 금토극 '우아한 친구들'은 4.865%의 시청률을 보였다.

/곽승신 기자 kiss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