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코로나 쓰나미’… 하루 만에 60명 이상 확진
인천에서 하루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 넘게 추가됐습니다. 이번 집단감염은 서구 심곡동 ‘주님의교회’ 신도 43세 남성이 광화문 집회 참가자와 접촉한 사실이 파악되면서 역학조사 과정에서 불거졌습니다.

▲ 태풍 ‘바비’ 인천 상륙… 강풍 피해 잇따라
제8호 태풍 ‘바비’ 상륙으로 인천에서 강풍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5시 미추홀구와 부평구 등 인천 전역에서 태풍 피해 신고가 20건가량 접수됐고 인명 피해는 없는 상태입니다.

▲ 인천 합계출산율 1명대 붕괴… 역대 최저
인천 합계출산율 1명대가 무너졌습니다. 통계청이 지난 26일 발표한 ‘2019년 출생 통계’를 보면 지난해 인천 합계출산율은 0.94로 1명 아래로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의협 2차 총파업, 경기지역 곳곳 의료 공백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책에 반발한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8일까지 집단 휴진을 강행하는 가운데 경기지역 곳곳에서 의료 공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등은 집단 휴진을 중단하고 정부와 협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 신규환자 자택 대기… 경기도 병상 부족 현실화
경기도 내 코로나19 환자 폭증으로 병상 부족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치료 병상을 받지 못해 가정에서 대기하고 있는 환자가 신규 환자의 92%에 이르는 상황으로 도는 홈케어시스템 운영단을 구성해 27일부터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 이낙연·이재명, 재난지원금 놓고 선명한 입장 차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 대표 후보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재난지원금을 놓고 선명한 입장 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방역 이후에 차등 지급을, 이 지사는 즉각 전 국민 지급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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