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행정안전부의 2020년 마을기업 선정 심사 결과 올해 신규 6개소, 재지정 2개소, 고도화 1개소의 마을기업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새로 선정된 기업은 서구의 농업회사법인 검단정미소(유), 우리동네목공방협동조합, 옹진군의 마을쉼터영농조합법인, 연수구의 늘솜단지협동조합, 강화군의 ㈜덕다헌, 부평구의 공생공생, 맑은내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재지정 선정 기업은 미추홀구의 스마트도시농부협동조합, 강화군의 강화마을협동조합, 고도화로 선정된 기업은 남동구의 인어스협동조합이다.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우리동네목공방협동조합은 우리 동네 목공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한다.

재지정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강화마을협동조합은 강화전통방식 장류 가공 및 해풍햇살체험학교운영사업으로 지역농산물 판매한다.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인어스협동조합은 청년 11명이 교육콘텐츠 강사를 양성하고 교육현장과 연계한 교육컨텐츠 공급한다.

인천시 마을기업지원기관인 다원세상은 9월24일과 11월26일 신규마을기업 발굴을 위한 설립전 교육을 할 예정이다.

/박정환 기자 hi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