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 '오늘도 무사히 콘서트'
이한철 밴드 공연 온라인 공개 … 이벤트도
▲ /사진제공=부평구문화재단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늘도 무사히 콘서트'의 일환으로 이한철 밴드 공연을 온라인 공개 한다.

오늘도 무사히 콘서트는 코로나19에 지친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로하는 대중음악 공연이다. 당초 재단은 이한철 밴드 공연을 지난달 31일 대면 음악회로 진행할 예정이었다가 무관중 영상 촬영으로 전환했다.

촬영분은 26일 부평구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한철은 199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과 1994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가요계에 입문했다. 폭넓은 음악적 영역을 보여주고 있는 작곡가 겸 가수다.

그는 이번에 대표곡 '슈퍼스타' 이외에 '여름 좋아', '오늘의 여행', 'O' My Sole'와 최초 공개하는 '여름의 묘약' 등을 들려 준다.

부평구문화재단은 이한철 밴드 공연 영상 관람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26일부터 9월20일까지 해당 영상의 좋아요와 부평구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구독 버튼을 클릭한 뒤, 댓글로 감상평을 작성한 10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9월29일 '박주원, 조정치', 10월28일 '가을방학, 랄라스윗', 11월25일 '까데호, 넉살'의 공연이 '오늘도 무사히 콘서트' 이름을 달고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032-500-2000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