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20일 인천시 통리장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유관단체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열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기획행정위 세미나실에서 유관단체와의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8대 후반기 의회 출범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지난 18일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 인천시 주민자치연합회, 인천민주화운동센터를 시작으로 개최됐다. 19일에는 인천시 새마을회, 인천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 인천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가 기획행정위와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고, 20일에도 바르게살기운동 인천시협의회, 인천시 자율방범연합회, 인천시 통리장연합회가 시의회를 찾았다. 릴레이 간담회는 지난 20일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인천시 자원봉사센터로 마무리됐다.

기획행정위는 총 11개 단체와 가진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사무감사와 업무보고, 예산 심사 과정에서 단체 활동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현안에 대한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방향도 토의했다.

손민호(민·계양구1) 기획행정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단절된 소통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인천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 구성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