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훈(민·부평구5)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이 특성화고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교육위원회는 지난 25일 교육위 세미나실에서 임 위원장이 특성화고 운영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 특성화고 운영위원 협의회' 임원진인 인천재능고,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정석항공과학고 운영위원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운영위원장들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특성화고 취업률 저조 대책 마련, 취업 우수사례 공유, 취헙 현장과 기술 중심의 교육 강화, 학생·학부모·교장 소통의 장 마련 등을 요구했다.

임 위원장은 “특성화고 실습실 안전망 구축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재정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며 “취업률 제고와 차별 없고 수준 높은 교육 정책이 현장에 녹아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