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온라인 화상 면접./사진제공=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

 

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은 지난 25일 복지관 2층 소통실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직원 채용 면접을 온라인 화상 면접으로 진행했다.

이번 온라인 화상 면접은 서류 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면접 대상자가 독립된 장소에서 화상 프로그램에 접속해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를 위해 최근 복지관에서는 화상면접 진행 공간(소통실)과 고화질 카메라, 고성능 마이크, 대형 스크린 등 화상 면접 시스템을 완비했다.

또 면접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날인 24일 응시자들에게 화상면접 시스템을 사전에 전달했다.

김기태 관장은 “정부가 시행 중인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 채용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만큼 지원자들 또한 안전한 환경에서 채용 전형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면접에 합격한 응시자는 채용 확정 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출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해 진행하고 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