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은 오는 26일과 9월4일 광명시민회관에서 공연 예정인 '마주 보는 콘서트-재즈의 맛 윤석철 트리오의 SONGBOOK'과 '세컨드 네이처 댄스 컴퍼니의 현대무용 눈먼자들' 공연을 네이버 TV 생중계로 전환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연은 네이버 TV 광명문화재단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윤석철 트리오의 SONGBOOK 공연은 26일 오후 7시30분 네이버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윤석철 트리오는 2019년 새 앨범 'SONGBOOK' 수록곡을 중심으로 '윤석철 트리오'만의 에너지 넘치는 재즈 콘서트를 선보인다.

세컨드 네이처 댄스 컴퍼니의 현대무용 눈먼자들은 9월4일 오후 7시30분 네이버 TV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실력 있는 전문 무용단의 행보를 보이며 국내외의 인정을 받는 세컨드 네이처 댄스 컴퍼니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급변하는 사회 속 현대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문명의 이기 그리고 그 안에서 존중과 돌봄, 배려를 잃어버리고 눈이 먼 채 사는 '눈먼자들'의 모습은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만들어준다. 재단은 코로나로 인해 올해 4개 공연을 네이버 TV 생중계로 선보였다. 온라인 공연은 총 2만4075명이 시청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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