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천 미래이천시민연대 의장 호소문 발표
▲ 미래이천시민연대 황인천 공동의장이 24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 35개 주요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미래이천시민연대가 24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황인천 미래이천시민연대 공동의장은 이날 호소문에서 “코로나의 전국적 재확산으로 이천시에도 18번, 19번, 2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들이 함께 위기를 극복해 달라”고 촉구했다.

황 의장은 호소문을 통해 실내·외 마스크 착용, 철저한 위생관리, 강화된 거리 두기 지키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또 시민연대는 지난 21일 긴급회의를 열어 방역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대한 지키기 위해 ▲실내·외 마스크 착용 시민홍보 및 계도 ▲다중이용 시설 자가방역 및 거리 두기 홍보 ▲시민연대 클린방역단 운영 ▲양산쓰기 운동 추진 등을 전개해 더는 확진 추가 발생이 없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총력 대응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시민연대는 이날부터 중앙통 문화의 거리, 장호원 시내 일원 등에서 마스크 착용 및 거리 두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클린방역단을 구성해 이천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문고리, 손잡이, 스위치 등 소독활동을 펼친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