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20일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은 생계에 어려움이 큰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했던 곳이다.

광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적십자와 함께 3일 동안 집수리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도배, 장판 및 싱크대 교체를, 적십자는 벽화 그리기, 방충망 및 창틀 교체를 진행했다.

강신원 광남동장은 “이번 집수리를 통해 대상자가 쾌적한 공간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