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도 교회 집단감염, 지역확산 도화선 되나
인천 남동구 논현동 교회에서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확진자가 최소 15명에 이르지만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대규모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박남춘 인천시장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 경증환자 위한 생활치료센터 재가동
인천시가 시설 운영이 종료된 지 2주 만에 경기도 광주 고용노동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재가동합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다시 확산세로 접어든 상황에서 병상을 확보하는데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 중고차 사기조직 ‘범죄집단’ 판결
무등록 중고차 판매회사를 운영하며 인터넷에 허위·미끼 매물을 올려 부당이득을 취한 일당에 대해 대법원이 이들을 범죄집단으로 봐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향후 검경 수사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이재명 “쓰나미급 대충격… 최고 수준 대비를”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쓰나미급 대충격이 시작될 것이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20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도민과 의료인 민간기업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호소했습니다. 또한 의료역량이 감염 총량을 감당하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확진자 도망… 방역당국 뒷수습 이중고
한편 일부 사랑제일교회 교인 확진자 등이 ‘병원 탈출’ 등 개인 일탈이 지속되면서 방역 당국이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지자체들은 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하겠다며 강경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수도권 기초단체장 24%는 ‘다주택자’
수도권 기초단체장 네 명 중 한 명은 주택 두 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라는 시민단체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집을 두 채 이상 보유한 단체장은 16명 이고 이 중 세 채 이상 보유자는 다섯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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