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광명도시공사는 정부의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운영중단 방침과 코로나 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광명동굴과 국민체육센터를 휴장하기로 했다. 사진은 광명동굴 입구 도로에 세워진 휴장 안내판.

 

광명도시공사는 정부의 수도권 공공 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방침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19일부터 광명동굴과 국민체육센터를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광명동굴 외부 편의시설인 ▲노천카페 ▲푸드코트는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도시공사는 지난 2월과 5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광명동굴을 휴장했다가 7월22일부터 전면 재개장했었다.

그러나 최근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발표와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등 불안감이 증폭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재휴장을 최종 결정했다.

김종석 사장은 “광명동굴과 국민체육센터를 재개장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 증가에 따라 안전을 위해 다시 휴장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글•사진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