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매주 화요일마다 영상공개 … 총 5편 업로드
수원문화재단이 화성행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다섯차례에 걸쳐 온라인 영상으로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와 오랜 장마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아름다운 화성행궁의 밤 풍경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한여름 밤에 정취와 고즈넉한 고궁에서 느낄 수 있는 야간 산책으로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와 장기간의 장마로 화성행궁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즐기는 수원화성 야간개장을 준비하게 됐다.
화성행궁 야간개장 랜선 영상은 18일 티저영상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총 5편이 업로드되며, SNS를 통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수원화성 화서문에서 화홍문으로 이어지는 빛의 산책로와 최근 SNS속 핫플레이스인 '용연'의 야간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현장의 느낌과 달리 미려한 영상으로 편안하게 제공되는 영상작품을 통해 코로나19와 장마·폭우로 지친 일상에 조그마한 힐링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행궁 야간개장 온라인 영상은 수원시 및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와 수원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