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코로나19 확산에 8월 공연·전시 일정 변경

 

 

2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던 뮤지컬 '모차르트!'가 20일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세종문화회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진행 중인 공연을 조기 종료 또는 연기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오페라단의 '세비야의 이발사'도 M씨어터에서 22일까지 상연 일정을 앞당겨 20일 끝낸다.

S씨어터에서 10월 중순까지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이달 31일까지로 공연이 중단되고, 이달 말 열릴 뮤지컬 갈라 콘서트 '쇼 머스트 고온!'은 잠정적으로 연기된다.

/곽승신 기자 kiss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