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양궁 남매가 제23회 한국대학연맹 회장기 양궁 대회를 석권했다.
김명선 감독이 지휘하는 인천대(김예림•장민희•방현주•최윤영)는 14일 광주여자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승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천대는 결승전에서 계명대학교를 6대 2로 물리치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
또 김수홍(인천대)은 남자대학부 30미터에서 358점을 쏴 357점을 기록한 현 국가대표 남유빈(배제대)을 1점 차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아울러 김예림이 여대부 60미터에서 2위(342점), 장민희가 50미터에서 3위(329점)에 올랐다.
김명선 감독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을 소화해 준 선수들과, 언제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신원태 체육진흥원 원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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