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도시철도 이용시민이 역무자동화설비 통과 전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김포시

 

김포도시철도(골드라인) 전 역사의 역무자동화 설비(AFC)에 전국 철도망 가운데 처음으로 스마트 발열 체크기가 설치됐다.

김포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이상증상 확인은 물론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가 중요해짐에 따라 지난 11일 전 역사에 스마트발열 체크기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설치된 스마트 발열 체크기는 비대면 방식으로 발열과 마스크 착용을 자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시는 발열체크기와 완전자동무인운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김포골드라인의 최첨단 운영방식의 맥이 같다고 보고 발열 체크기의 전면 도입으로 K방역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김포 희망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인력을 추가 투입해 마스크 착용 캠페인과 방역도 함께 진행 중이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