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순석)는 지난 1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다양한 재난 상황에 적극 대응한 자원봉사단체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수해복구 등 하반기 자원봉사활동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센터는 취약계층을 방문해 방역활동을 진행하는 클린봉사단과 10가지 품목으로 구성된 서로e음 식료품키트 전달, 여름용 면 마스크 3000매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19개 자원봉사단체에 감사장을 전했다.

또 현재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장마와 관련,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수해복구를 지원하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현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더 많은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방역 활동, 무료급식, 나눔 키트 전달 등 지역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