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시가스가 공급된 용인시 처인지역 7개 마을 주민들은 지난 11일 백군기 용인시장을 방문,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처인구 남사면 창1·2리 등 7개 마을 주민들은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시장께서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곳 주민들은 오랫동안 경제성과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큰 불편을 겪었다. 이들 7개 마을 지역 주민은 708가구에 달한다.

이 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시는 총 사업비 98억8200만원 가운데 47억13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나머지 사업비는 사업자인 ㈜삼천리가 28억4400여만원, 지역 주민들이 23억2400여만원을 각각 부담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