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에서 방송되는 오리지널 드라마 '학교기담-8년'에 배우 송원석과 주우재, 이규성, 한소은, 권소현, 이하은 등이 출연한다.

'학교기담-8년'은 8년 전 어느 시골 마을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한 후 살인자의 기억은 왜곡되고 피해자들의 혼령은 자신들의 죽음을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8년 후 사건 현장에서 이들이 재회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송원석은 극 중 응보고 졸업생이자 구마 사제 은찬을, 주우재는 은찬의 고교 동창이자 응보고 교사인 민구를, 이규성은 형사 철민 역을 맡는다.

한소은은 민구·은찬·철민의 고교 동창 명진을, 권소현은 응보고 학생 혜미를, 이하은은 혜미의 친구 주민을 맡는다.

영화 '돌연변이', '신데렐라'의 이철민 감독이 연출한 '학교기담-8년'는 KT 시즌에서 27일 첫 공개 이후 올레tv에서 다음 달 3일, TV조선에서 12일에 차례로 방송한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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