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도로명 주소의 위치 찾기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로명 주소 안내시설물 추가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설치한 도로명 주소 안내시설물은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으로 덕양구 448개소, 일산동구 307개소, 일산서구 253개소 등 1008개소의 교차로 등 통행이 많은 곳에 설치했다.

지역 내 안내시설물은 도로명판 7731개소, 기초번호판 204개소, 건물번호판 4만8628개소, 지역안내판 9개소가 설치돼 있으며 매년 일제 조사를 통해 관리, 점검하고 있다.

도로명 안내시설물은 시민들이 정확한 위치를 쉽게 찾는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응, 생명과 재산권을 보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로명 주소 안내시설물 확충 등 이용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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