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괴물'에 배우 신하균과 여진구가 출연한다고 10일 밝혔다.
'괴물'은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법과 원칙을 부숴버린 두 남자의 이야기다.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좇는다. '열여덟의 순간'의 심나연 PD가 연출을, '매드독' 등을 쓴 김수진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신하균은 무서운 것 없는 강력계 형사였지만, 지금은 변두리 파출소에서 온갖 잡일을 도맡고 있는 만양 파출소 경사 이동식 역을 맡았다.
평화로운 일상을 살아가던 그의 앞에 이기적인 유전자를 장착한 한주원(여진구 분) 형사가 파트너이자 상사로 전임하며 변화를 맞게 되는 내용이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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