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계양도서관(관장 양부석)은 지난 6일 창작활동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하고자 글로벌창업연구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계양도서관은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형 도서관을 만들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공간 구축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의·협력·공유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드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부석 관장은 “교육청, 지자체, 전문가 및 유관 기관과 힘을 모아서 미래 교육을 선도할 창작활동공간을 설계·개발하고자 한다”며 “2D 도서관에서 3D 도서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