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함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대호)은 최근 BHC 치킨 송도신도시점(가맹주 장영례)으로부터 연간 120마리 치킨을 후원받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가맹주인 장영례 후원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어려운 시기에 주위를 돌아보며 작게라도 베풀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 아이들을 위한 치킨 후원을 결정했다”며 “비록 적은 양이지만 인연이 계속된다면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을 위해 후원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대호 관장은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좋은 인연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