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공회의소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지역 내 기업 임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 내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종합검진 30% 및 추가 검진 시 20% 감면 혜택을 적용하고 장례식장 이용 시 빈소 사용료 30% 감면 혜택을 적용하며 지역의 불우 환우 지원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운영 고대 안산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와 기업을 위해 조금이나마 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무연 안산상의 회장은 “고대 안산병원의 협조로 기업을 위한 혜택을 마련하게 돼 감사하다”며 “매년 불우이웃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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