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블로그나 SNS 등 온라인에서 회사와 제품을 알리는 바이럴 마케팅을 지원받을 지역 내 중소기업을 14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지역 내 본사나 공장을 둔 제조 중조기업이다. 신청하려면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 기업지원과로 우편이나 이메일(lemonade030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18일부터 11월17일까지 시민 마케터와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원하는 주제에 따라 SNS‧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기업이나 제품을 홍보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공공일자리 사업인 용인 6000+ 희망일자리 참여자 가운데 시민 마케터 90명을 이 사업에 투입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바이럴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희망일자리 참여자에겐 마케팅 실무 경험의 기회를, 참여기업엔 온라인 홍보의 장을 제공해 상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