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는 지난 7일 안산시 상록구 한 토마토 농장에서 노사 공동 농촌 일손 돕기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

이날 양근서 공사 사장, 박세영 공사노동조합 위원장, 송경효 공사한마음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관계자 20여명은 토마토 가지를 고정하고 농장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의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양근서 사장은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해나가겠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발굴∙시행해 시민을 위한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전 직원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을 통해 사랑의 반찬 나눔, 고잔동 평화의 집 빨래∙텃밭 정리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노사발전재단 노사파트너십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또 노사가 공동으로 코로나19 방역활동, 사랑의 헌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