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평생학습관은 제44기 정기교육의 수강생 869명을 10~14일 모집한다.

오는 31일부터 12월4일까지 운영하는 강좌는 7개 분야 88강좌로 구성됐다. 한식조리기능사 등 조리분야 21강좌와 헤어미용자격증 등 헤어뷰티분야 6강좌, 양장기능사 등 기술실용분야 11강좌를 운영한다.

또 컴퓨터활용2급 자격증 등 정보화분야 8강좌, 영어회화 등 인문교양분야 14강좌, 독서논술지도사 등 직업능력분야 10강좌, 수채화와 데생 등 문화예술분야 18강좌도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만19세 이상 용인시민이나 지역 내 직장인, 시에 등록된 재외국민이나 결혼이민자 등이다.

수강료는 강좌 기간 및 시간에 따라 3만원에서 11만2000원이며 재료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하려면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yongin.go.kr)에서 PC나 모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지난 43기 정기교육 강좌가 폐강됨에 따라 이들 수강생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배움의 기회를 누리도록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엄격히 준수할 것”이라고 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