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에 사는 40대 외국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수원 지역 내 확진자는 114명으로 늘었다.
경기 수원시는 권선구 세류2동에 사는 40대 외국인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7일 인도에서 지인 1명과 함께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A씨는 버스를 타고 수원으로 온 뒤 방역택시를 타고 권선구보건소를 찾아가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A씨와 동반 입국한 지인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와 자택에서 격리 중이다.
/조혁신기자mrpe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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