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주민숙원사업인 안흥동 도시계획도로 소로1-14호선을 오는 11일 개통한다고 6일 밝혔다.

도시계획도로 소로1-14호선은 롯데캐슬 APT~이천중학교로 가는 도시계획도로로, 그동안 도로시설이 열악해 학생들의 통학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많은 곳이었다. 안흥동의 숙원 사업이었다.

도로연장 165m, 폭 10m, 2차로 및 편측 인도 규모로 총사업비 23억원이 투입됐으며, 규모는 소규모이나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와 학교 주변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지역 간 균형발전은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시민이 행복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