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5개 지역의 도로를 확장 또는 신설한다고 6일 밝혔다.

도로 확장공사 등이 추진되는 지역은 석수1동 삼막로, 안양8동 성문중·고교 인근, 관양2동 자동차검사소 일대, 비산3동 내비산마을 주변, 안양9동 최경환 성지 주변이다.

삼막로 확장공사는 삼막1교를 재가설하는 등 내년 1월 착공해 6월까지 마무리된다.

성문중·고교 주변 도로는 성결대∼성문고 정문 158m 구간이 폭 6m에서 10m로 넓혀진다.

자동차검사소 주변은 길이 260m, 폭 10m 규모로, 내비산마을은 길이 228m, 폭 6m의 도로가 각각 신설된다.

안양 8경의 하나인 최경환 성지 일대는 길이 228m 폭 5m의 도로가 폭 10m로 확장된다.

삼막로 확장공사를 제외한 다른 4개 지역은 올해 말 또는 내년 1월 착공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안양3동 양지1공원 주변 등 6개 지역의 도로를 확장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