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과 김포시가 6일 ‘김포혁신지구 시즌Ⅲ 사업’ 추진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날 사우동 몽실학교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정경동 교육장과 정하영 시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혁신교육지구’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교육자원을 발굴해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을 학교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1년 시작돼 오는 2025년까지 진행되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는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혁신 교육'을 비전으로 ▲지역 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의 교육 협력을 통한 혁신 교육 생태계 강화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미래 교육 체제 구축 등을 목표로 운영된다.
양 측은 합의서 서명에 따라 지역혁신 교육포럼 운영 등을 통해 지역교육공동체 의견을 수렴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사업계획 수립과 행정 및 재정을 지원키로 했다.
정경동 교육장은 “김포시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김포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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