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내 작은 도서관 전경./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는 북내작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 양질의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 커뮤니티센터로서의 작은도서관의 역할 강화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오는 8월 20일부터 10월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문체부가 문화예술전문가를 북내작은도서관에 파견해 진행한다.

버려진 그림책을 활용해 나만의 팝업북을 만들며 환경에 대해 이야기하기, 노래와 악기로 만나는 그림책 음악놀이,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 작가와 함께 예술이 가진 힘을 알아보고 체험하며 자존감 높이는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당초 매월 1회,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사업 일정이 지연돼 기간 내에 자유롭게 운영하며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