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춘숙(경기 용인시병) 국회의원은 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용인시 수지구 내 주요 도로 재포장 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로 진행할 도로 재포장공사 구간은 용인시 수지구와 인접한 수원, 광주, 성남시를 연결하는 국도 43호 및 국지도 23호선 진입을 위한 주요 도로로, 대규모 주거지역과 인접해 통행량이 특히 많다.

그렇다 보니 도로에 포트홀·패임 등 파손된 곳이 많고 노면 상태가 전반적으로 불량해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며 민원도 자주 제기하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 위험도 커져 인명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이번에 도로 재포장 공사가 완료되면 도로가 한층 쾌적해질 뿐 아니라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정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로 주행 환경을 개선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 등 국회 차원의 지원 노력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