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더좋은경제 업무협약]

네트워크 구축·자원 개발 협력
정보교류·교육·정책연구 수행
▲ 지난달 31일 인천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김남녕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장(오른쪽)과 김용구 더좋은경제사회적협동조합 센터장(왼쪽)이 '인천 서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천 서구 사회적경제의 발전과 협력을 위해 사회적경제 관련 기관들이 손을 맞잡았다. 인천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와 더좋은경제사회적협동조합은 최근 '인천 서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남녕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장과 김용구 더좋은경제사회적협동조합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역량과 자원을 모아 상호 협력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과 사회적 자원을 개발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 분야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교류하는 것에 뜻을 모았으며, 교육 및 워크숍, 컨설팅, 정책연구 등을 공동으로 수행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양 기관의 안정적 운영과 협력관계를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할 예정이다.

특히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는 더좋은경제사회적협동조합에서 주최하는 교육 및 모임에 필요한 공간을 지원하고, 서구 사회적기업 및 예비 창업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김용구 센터장은 “통합지원기관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를 지원하고, 서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도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남녕 센터장은 “서구 사회적기업이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통합지원기관과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겠다”면서 “서구 인증 사회적기업 증가를 위해 사회적 사업가를 육성하고 지원하겠다” 말했다.

한편 더좋은경제사회적협동조합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지정한 통합지원기관으로,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협동조합 육성사업, 설립교육, 인증설명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