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강천면은 ㈜영일건설 권영일 대표가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권 대표는 현재 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종합비타민, 식료품 등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또 이번 호우로 집안에 빗물이 새는 가야리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세대에 지난 3일 지붕 수리를 지원하는 등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권 대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주민의 아픔을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