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에 시내버스가 앞서 정차하고 있던 다른 시내버스를 들이받아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부천 소사경찰서와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9분께 부천시 옥길동 한 도로에서 버스 기사 A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앞에서 정차하고 있던 다른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정차 중인 버스에 타고 있던 버스 기사 B씨와 승객 6명 등 7명 전원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다치지 않았으며 그가 몰던 버스에 다른 탑승자는 없었다.
경찰은 A씨가 앞서 정차하고 있던 버스를 발견하고 급정차를 했지만,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곽승신 기자 gigli@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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