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박관순)와 인천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나경세)가 지난 4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긴급재난 상황 발생 시 재난피해자의 심리적 상담 지원과 연계, 재난 및 심리상담 관련 정보·지식 교류, 활동지원을 통해 재난 경험으로 심적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을 돕고자 체결됐다.

두 기관은 이번 코로나19로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 대한 상담방법을 공유하고 업무를 지원할 방침이다.

박관순 인천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센터장은 “인천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에게 더 좋은 심리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코로나19와 각종 재난으로 심리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무료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시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032-810-1341)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