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부평구 주민의 동선이 공개됐다.

5일 부평구는 부개2동에 거주하는 A씨에 대한 이동 경로를 발표했다.

앞서 A씨는 서울 송파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달 22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다. 자가격리 해제를 앞둔 지난 4일 부평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의 배우자와 자녀 2명 등 총 3명의 접촉자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의 자가격리 장소 및 주변, 동선에 대해 소독을 완료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 이동경로 ※모든 동선 마스크 착용

▲7월22일(수)~8월3일(월)

자택에만 머무름

▲7월19일(일)

자택(11:00, 부개2동) →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11:31, 자차) → 자택(12:00, 부개2동, 자차) → 코로나19 양성판정으로 인천의료원 이송(22:48, 구급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