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하남시당협위원회는 4일 하남 미사강변 13단지 내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만들기 및 배달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창근 위원장과 김준희 운영위원, 박재구 하남미래봉사단장, 김지은 청년위원을 비롯해 하남미래봉사단원 등 10여명은 이날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미사 13단지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 50여 가구를 직접 찾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준희 운영위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홀몸노인 등 사회적 약자는 끼니가 가장 큰 걱정거리라고 들었다”며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창근 위원장은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은 거리 두기 차원에서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