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8강 대결이 7일로 미뤄졌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최근 수도권에 집중 호우가 쏟아지자 8강전 4경기 중 3경기를 7일로 연기했다.

이에 유신고등학교는 백송고등학교와 7일 오후 2시30분 목동경기장에서 4강 진출을 다툰다.

안산공업고등학교 역시 같은 날 오후 5시 동성고등학교와 맞대결을 펼친다.

유신고등학교와 안산공업고등학교가 8강전에서 각각 승리하면 4강에서 서로 만난다.

4강전은 8일 오후 2시, 결승전은 10일 오후 6시30분에 열린다.

유신고-백송고의 8강전 및 4강, 결승전 대결은 SPOTV에서 생중계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