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선교(여주시양평군) 의원이 지난 3일 미래통합당 지방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중앙당 지방자치위원회는 지방자치 관련 당 활동의 기본방향을 수립하고 지방자치제 발전을 위한 법·제도 개선 및 연구활동을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여론 수렴 및 관련 정책개발을 맡고 있다.

또 다가올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소속 지방자치 단체장과 지방 의원들의 활동 및 현안 사항들을 분석해 미래통합당의 선거대책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위원장에 선임된 김 의원은 “세 번의 자치단체장을 역임하는 동안 쌓아 온 현장 경험을 중앙당에서 인정해준 것”이라며 “중앙집권화된 권한과 자원을 지방으로 분산해 개방되고 민주화된 사회를 만들고 풀뿌리 시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데 통합당이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