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332명 비상근무
인천 전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침수와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소방활동 현황은 침수 관련 6건, 안전조치 6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계양구 계산동 찜질방과 장기동 주택 지하주차장에 각각 50t과 5t의 배수지원이 이뤄졌다. 작전동에서는 공사장 펜스가 전도됐고, 강화군 길상면에서는 수목이 전도돼 안전조치했다.
또 오전 11시 19분쯤 부평동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했다. 싱크홀 규모는 타원 형태로 폭 2m, 깊이 1m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에 많은 비가 내려 토사가 유실되면서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현재 인천지역 소방공무원 332명이 비상근무에 동원된 상태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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