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은 에릭칼 미술관과 모 윌렘스의 그림 작품으로 구성된 '그림책의 위대한 발견'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그림책의 위대한 발견'전은 의정부문화재단과 컬처인컬러가 협력해 미국의 단 하나뿐인 그림책 전문 미술관인 '에릭칼 그림책 미술관'에서 소장한 현대 그림책 100년사 작품들을 비롯, 국내에 '내 토끼 어딨어?'와 미국 TV 교육프로그램인 '세서미 스트리트' 등으로 잘 알려진 스타 그림책 작가 '모 윌렘스' 등 세계적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 121점으로 구성됐다.
이번 온라인 전시는 위대한 이야기, 하찮은 동물들, 역사, 요정과 민담, 유명한 캐릭터, 시와 노래, 모 윌렘스 등 7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전문 아나운서의 작품 소개와 동화 작가 에릭칼의 '배고픈 애벌레', 장 드 브루노프의 '바바의 끝없는 모험', 모 윌렘스의 '비둘기에게 버스 운전은 맡기지 마세요!' 등 오랜 세월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아 온 세계적인 그림책을 전문 낭독가들의 낭독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www.uac.or.kr)와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의정부=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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