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가족 단위로 캠핑장을 찾았다가 코로나19에 확진된 분당구 이매동에 사는 30대 부부의 5세 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부부는 지난 7월24∼26일 강원도 홍천의 모 캠핑장을 다녀온 뒤 29일 확진돼 성남시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 부부의 딸은 부모가 확진된 후 이모와 함께 자가격리 중이던 지난 2일 발열 증상을 보여 분당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확진됐다.
한 집에서 함께 생활해온 이모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로써 성남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89명으로 늘어났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