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민선 7기 2년의 성과를 구민과 공유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 정책이 담긴 전시물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최근 청사 로비에 '전국 최초 추진 정책 Top 10' 배너를 설치했다. 배너 전시물에는 지역을 넘어 전국 각지에서 주목을 받은 정책 10건의 세부 내용과 관련 이미지를 담았다.

우선 구는 소통 강화와 갈등 관리를 위해 지난 2018년 전국 자치구 최초로 소통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고령층 건강관리를 위해 전담 한의사를 채용, 찾아가는 한방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아빠 육아 휴직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