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RCSV 경기 4호 가입

 

용인-서울 고속도로 사업 시행자인 경수고속도로㈜가 1억원 이상 고액기부를 약속해 대한적십자사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r) 경기 4호로 가입했다.

적십자 고액기부 프로그램인 RCSV는 1억원 이상 기부한 법인을 선정하는 것으로, 2019년 도입한 새로운 나눔프로그램이다.

적십자 경기도지사는 지난 7월30일 경수고속도로 경기4호 가입식을 열고 사회공헌 및 청렴문화 확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혁 경수고속도로 대표이사 및 임직원,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홍두화 사무처장 및 임직원이 함께했다.

경수고속도로는 2009년 개통한 용인-서울 고속도로의 사업시행자로, 그간 재난취약계층 및 저소득가구 지원, 문화 나눔과 예술장학생 지원, 안전운전캠페인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으며, 양 기관은 재난안전한국훈련, 혹서기 및 혹한기 재난취약계층 지원,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구호품제작 등을 협력해 왔다.

경수도로는 지금까지 4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올해부터 2022년까지 매해 2000만원을 기부해 RSCV 경기 4호로 가입됐다.

박종혁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기도 대표기업으로, 최고의 사회공헌파트너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