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은 2020년 자연환경해설사 기본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수료식은 1차 필기시험 및 2차 해설 시연의 평가 결과 기준을 통과한 수료생 총 18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증서 및 해설사 신분증 수여식에 이어 수료 소감 및 이후 활동계획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자연환경해설사 기본과정은 지난 5월부터 총 80시간의 교육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차원에서 교육생 인원을 제한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뤄졌다.

윤오일 재단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교육을 수료한 수료생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국내 및 도시 내 자연환경의 의미가 중요해진 시기인 만큼 현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자연환경해설사 기본과정은 환경 보전 지역 등을 탐방하는 시민들에게 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해 자연환경해설∙홍보∙생태탐방 안내 등을 수행할 해설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환경부가 주최하고 안산환경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